삼성전자 2026년도 임원 인사 완료…미래 기술 리더십 강화와 국가 성장 기반 기대
삼성전자가 25일,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부사장·상무·펠로우·마스터 등 핵심 경영진 승진을 단행했다. 올해 승진자는 총 161명으로, 지난해(137명)보다 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리더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인사의 공통된 키워드는 과감한 발탁 인사, 미래 기술 리더십 강화, 성과 중심 인사이다. 특히 AI, 로봇, 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사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인재들이 대거 승진하며,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삼성의 전략이 명확히 드러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 성과와 역량을 입증한 인재를 등용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조직 내부 변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세대교체…젊은 리더 중심의 혁신 가속
올해 인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들의 적극적인 발탁이다. 삼성전자는 연공 중심이 아닌 성과 중심의 인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실력과 성과가 입증된 인재에게 나이를 불문하고 주요 직책을 맡기고 있다.
DX부문 로봇 플랫폼팀의 최고은 상무(41)는 자율주행 로봇 및 실시간 제어 기술을 이끈 개발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이성진 부사장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을 주도해 주목받았다. 이들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한국 AI·로봇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초격차 전략 강화…국가 기술 경쟁력 견인
DS부문에서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대거 승진했다. 장실완 부사장은 차세대 SSD 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이끌었고, 박봉일 부사장은 커스텀 SOC 개발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된다.
고성능 V-낸드를 개발해 펠로우로 승진한 이재덕 CTO는 삼성전자 반도체 R&D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HBM4, GAA, 첨단 패키징 등 미래 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한 다수의 마스터 선임도 눈에 띈다. 이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 임원 승진자 명단
■ DX
□ 부사장 승진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 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 상무 승진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 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 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 마스터 선임
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최 진
■ DS
□ 부사장 승진
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Jacob Zhu
□ 상무 승진
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준성 백승엽 서무현 성훈제 안재상 우성훈 우수영 유금현 유호인 이광우 이근석 이동환 이지현 이창훈 임경춘 전윤광 정재훈 조윤상 최동준 홍석구 황현익
□ 펠로우 선임
이재덕
□ 마스터 선임
강명길 김재춘 김준수 남인철 노숙영 손영환 오길근 원복연 유준희 전하영
앞으로의 기대
이번 삼성전자 임원 인사는 회사 내부의 구조 조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결정이다. AI·반도체·로봇 등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을 이끌 리더들이 대거 등장한 만큼, 앞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이번에 선임된 리더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이끌며 삼성전자와 대한민국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